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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직진 고딩커플 영주와 현, 인권과 호식의 과거 7회줄거리

by usabro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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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호식은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영주와 현은 아기를 잘 낳을 수 있을까? 우리들의 블루스 7회 줄거리

tvN 우리들의 블루스 직진고딩 영주와 현

지난 3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7회에서는 고딩 커플 방영주(노윤서 분)와 정현(배현성 분)의 직진과 박지환, 최연준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방영주는 정현의 손을 잡고 가며 자신이 세운 앞으로의 계획들을 말한다.

그녀가 세운 플랜A는 서로의 아빠에게 지금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살 집과 아이를 키우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은 학교를 계속다니는 것이다. 아기는 겨울방학에 낳을 테니까 출석 내신엔 문제없다고 현에게 설명을 해준다. 

 

정현은 "난 학교 그만 둘 것" 이라고 한다. 영주는 같이 학교 다니면 안되냐며 혹시 나중에 공부하고 싶어지면 어쩌냐고 묻지만 현은 "아빠한테 분유값 기저귀 값까지 내달라고 하긴 싫다며 어차피 자신은 의대 별로라고 한다. 만약 공부가 하고 싶어지더라도 영주가 의대 나오고  그때가서 공부해도 자신은 기껏 스물다섯이라며 아직 젊다고 한다. 

 

영주는 이런 현이 듬직하고 장하고 좋다. 영주는 혹시 몰라 플랜 B도 세웠다. 

아빠들이 뭐라던 우린 아이낳을 거니까 자신은 미혼모의 집 가서 숙식을 해결할거라고 한다.

그날 저녁 둘은 아버지들에게 진실을 고백한다. 정현의 예상대로 정인권(박지환)은 주먹부터 날렸고, 호식(최영준)은 영주의 예상대로 자신을 때리며 절규했다. 하지만 인권의 폭력에도, 호식의 눈물에도 이 둘의 뜻은 꺽이지 않았다.

 

둘은 "잘못한 거 아니다. 실수도 아니다. 영주도 아이도 다 내 선택이다." "나 내몸 함부로 한 적 없다. 우리 서로 사랑한다. 실수도 강제도 아니고 사랑이다. 그래서 그런 거다" 라고 반박하며 의지를 꺾지않았다.

 

둘은 다음날 학교로가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상담 선생이 두 사람의 전학에 대해 언급하지만 정현은 자신은 오늘부로 학교 그만두겠다며 영주가 학교를 전학 가거나 그만 둘 이유는 없다며 학생인권조례의 내용을 읊는다. 상담 선생은 영주를 걱정하며 "일단 둘 다 아버지 모셔와라"라고 한다.

 

 

한편 호식과 인권이 볼때마다 서로를 못잡아먹어 안달인 이유가 아주 쬐끔 공개되었다. 나머지는 다음회에 더 공개가 되겠지...안그럼 너무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과거 호식은 한탕을 위해 계속 노름판을 전전했다. 한번은 호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곤란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인권의 계속되는 충고에도 호식은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도박판에 드나들었다. 그날도 거하게 한판 잃고 맥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집에 가보니 마누라는 도망가고 없고 세살베기 영주만 빈 밥통을 끌어안고 자신을 보며 "배고파" 라고 한다. 정신이 번쩍들었다.

그리고 영주의 주린 배라도 체워주려 다시 인권을 찾아간다. 그러나 인권은 호식이 어린 영주까지 앞세워 노름판에 쓸 돈을 구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영주까지 이용해서 앵벌이 시키면 좋냐. 이 그지 새끼야" 라며 호식의 자존심을 짖밟았다. 결국 호식은 인권이 지워줬던 돈을 길바닥에 버린뒤 새 출발을 하게된다.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더라도 이건 좀 약하다. 뭔가 부연설명이나 더 공감이가는 서사가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식이 일방적으로 옹졸하고 나쁜놈이 될 상황이다. 아마도 우리들의 블루스 8회에서 둘의 서사가 더 공개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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