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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경제

나스닥 2020년 이후 최저치 기록

by usabro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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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미국 증시는 지난주 매도에서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오늘 하루 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S&P 500은 지지선이라고 생각했던 4,200 아래로 다시 미끄러졌고 나스닥은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도세는 불확실성의 가중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는 싸움과 중국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확산과 봉쇠조치로인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대기 중이거든요. 

 

금리는 급등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13bp 상승한 2.14%, 2년 물은 11bp 상승한 1.86%를 기록했습니다.

 

시킹알파의 기사를 보면 몇개의 투자회사가 전망을 내놨는데요.

Goldman Sachs는 성장 우려를 이유로 S&P 500에 대한 2022년 예측을 4,900에서 4,700으로 낮췄습니다.

 

Kinsale Trading은 "S&P 500이 지난주 최저점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주목할만하다"라고 언급하면서 희망적인 신호라고 보았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휴전, 연준이 두려워하는 것처럼 매파적이지 않은 연준, 석유에 대한 긍정적인 공급 소식 등과 같은 조흔 소식이 나오면 이 시장이 단기 랠리를 준비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의 해결이 반드시 강한 상승효과의 촉매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 Kinsale은 시장이 직면한 주요 역풍으로 연준의 태도와 인플레이션을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새로운 고점을 향한 랠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으로

  • 연준의 매우 점진적인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
  • 인플레이션의 정점과 하락
  • 기업 이익의 안정적인 유지
  • 지정학적 리스크해소 

를 꼽았는데 이 시점에서 그 어떤 것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 회담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전은 계속되고 있으며 키예프는 포격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작전이 예정대로"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을 했지만 중극의 선전 지역이 코로나 때문에 폐쇄되어 공급망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오른 물가는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한편에서는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커지는데 제발 무사히 이 난국을 해처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도 어디가 바닥인지 모른다 -피터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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