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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미국 코로나 사망자 100만명 넘어 국가애도

by usabro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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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를주도하는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미국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100만명이 넘어섰는데요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조기를 게양하고 국가 차원의 애도의 시간을 이끌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오늘 미국에서 비극적인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코로나 19 사망자가 100만 명입니다. 가족 저녁 식탁에 빈 의자가 100만 개입니다." 라며 미전역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애도하며 남겨진 유가족들을 위로하자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8200만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1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아직 사라진게 아니기 때문에 미국민들은 계속 경계해달라는 말도 잊지않았습니다.

 

참으로 비극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미국 의회도 이에 맞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런 누적 사망자 규모는 단일 국가에서 나온 수치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미국이 이렇게 높은 사망자가 나온 이유는 비만과 고혈압 환자가 많고, 고령 인구의 비중이 높아서라는 의견인데요.

이것과 더블어 백신 맞는것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문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1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58% 증가한 8만 4천 명으로 오미크론 대확산이 수그러들던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19대응 조정관은 가을이 되면 백신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6개월 전이나 지금보다 훨씬 더 면역을 잘 회피하는 바이러스에 우리 모두가 훨씬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우려와는 별개로 과학자가 아닌 판사가 미국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권고를 무효로 판정하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의 캐슬린 킴벌 미젤 판사는 18일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느 질병통제예방센터(CDC)권궈를 무효로 판정했었죠. 

 

미스크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섞인 침방울을 막겠지만 소독 효과가 없어 공중위생이 증진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저도 이 기사를 읽고 한참 욕을 한바가지 퍼부었지만 일부에서는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어제 볼일이 있어서 시청에 방문을 했었는데 나이먹은 할아버지 1분 빼곤 단 한명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미 미국의 관공서들도 마스크를 전부 제거 했더군요.

 

부스터샷 맞는 사람들은 갈수록 줄어들고 마스크는 안쓰고 심히 걱정스러운 상황의 연속입니다.

다시 중증 입원자들도 2만명을넘겨 1주일전 보다 7.1%늘었다는 기사도 보이던데. 

사망자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이러다 경기침체와 코로나가 함께 거센 폭풍을 만들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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